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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tum_여행/201308_발리

발리 여행기 15. Ubud 에서 Nusa dua 로: The Westin resort 체크인 (2013.8.13)

 

우붓에서 남쪽 누사두아로 이동합니다. 발리를 제주도에 비유하자면 누사두아는 중문단지 쯤 된다. 계획된 관광지구라서 치안도 철저하고 주변시설도 깔끔하다. 단, 물가도 비싼 점, 발리 고유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한 점,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다는 것 등이 단점.

넓고 다채로운 발리. 다음에 또 오면되지 하면서도 언제 또 오겠어라는 마음으로 2박씩 잡은 빡빡한 숙박 일정들. 체크아웃해서 이동하고 둘러보다보면 늘 저녁 시간에 체크인 하게 되었다. 게다가 2박 뿐이니 실상은 하루만 제대로 노는 일정 되시겠다. 그래도 후회는 없음. 우리 부부는 아직 못가본 곳이 더 많기 때문에. ^^

 

 

 

오래된 리조트라 계속 리뉴얼 중이지만 웅장한 규모.

 

 

 

넓고 번쩍거리는 로비

 

 

 

꼬마들과 체크인 중. 보잘 것 없는 골드멤버인데도 따로 신경써서 체크인해주고

 

 

 

요로코롬 대대적인 환영인사를; 머리에 꽃도 꽂아주고 순식간에 아이들 SPG키즈 패스도 가입해 버리고, 가족 사진도 찍어주고 @.@

 

 

 

룸까지 안내해주고 혜택 등등도 설명해주고 갔다. 듣던대로 방은 좁은 편이었지만

 

 

 

리뉴얼한 화장실은 럭셔뤼 (방보다 더 좋구나..)

 

 

 

배고픔을 웰컴 프룻으로 달래며 쫓아다니는 아드님 (껍질을 아무데나 뱉지 말란 말이다! ㅠㅠ)

 

 

 

들어오자마자 키즈패스 가입하면서 준 배낭에 뭐가 들었는지 탐색하느라 바쁘신 따님

 

 

 

티비 보고 있었나보다.

 

 

차로 이동하는 내내 자느라 저녁도 건너 뛰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아이들

 

 

 

 

룸에서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고 산책하러 나왔다. 중정이 있는 독특한 구조.

 

 

 

역시 조명발. 밤에 더 이쁜 리조트.

 

 

 

바닷가라 습한 기운이 확 느껴졌다. 근데 바람이.. 춥다. -_-

 

 

 

아이들 감기들까봐 로비에와서 잠시 다다다 놀이하다가 방으로 돌아옴